(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기업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1%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6% 올랐다.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고,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여 만에 2%대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은 크게 줄었다.

주택 지표는 호조를 보여 다음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되는 양상이다.

달러화는 제한적 강세로 돌아섰다.

지난주부터 달러화 가치가 너무 가파른 속도로 하락한 데 따른 경계감이 고개를 들면서다. 아직은 견조한 것으로 풀이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수도 달러화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유로화는 한때 달러화에 대해 15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올라선 뒤 추가 강세가 제한됐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다음날 예정된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상승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캐나다 CPI, 미국 소매판매, 주택시장지수 등이 주목을 받았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6월 CPI는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6월 수치는 지난 5월 3.4% 상승보다 완화돼 2년여 만에 2%대로 진입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늘어난 6천89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밑돈 것이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7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56으로 전월 55보다 약간 올랐다.

7월 수치는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58포인트(1.06%) 오른 34,951.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19포인트(0.71%) 상승한 4,554.9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69포인트(0.76%) 뛴 14,353.6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3대 지수는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소매판매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착륙 기대와 함께 '골디락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골디락스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도 크게 줄어들면서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20%로 낮춘 바 있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가 연착륙 기대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장은 현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를 고려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예상하고 있다.

다만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도 20% 이상이라 7월 회의 이후 상황을 보려면 몇 차례 인플레이션 지표를 더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고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 전까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장 전 발표된 금융 기관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모건스탠리, 찰스 슈왑, 뱅크오브뉴욕(BNY)멜론이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BofA와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각각 4%, 6% 이상 올랐다.

찰스 슈왑과 뱅크오브뉴욕(BNY)멜론의 주가는 각각 12%, 4% 이상 상승했다.

지역은행 PNC파이낸셜은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며 2% 이상 올랐다.

방위업체 록히드마틴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2%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번 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어 실적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것은 그만큼 시장의 눈높이가 내려가 있다는 의미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예상에는 못 미쳤다.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늘어난 것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5% 증가에는 못 미쳤다.

전달 수치는 0.3% 증가에서 0.5%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이날 발표된 6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보합보다 부진한 것이다. 전달 수치도 0.3% 감소에서 0.5% 감소로 수정됐다.

S&P500지수 내 기술, 금융, 에너지, 자재, 헬스,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부동산,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MS365에 대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올랐다.

치포틀레의 주가는 중동 지역에 첫 프랜차이즈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돈 점은 연준의 과도한 긴축 위험을 낮춰준다는 점에서 골디락스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준의 7월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전망도 늘어나고 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시장 정보 담당 부사장은 CNBC에 "미국인들은 주유에서 안도감을 얻었으나, 소비재에 대한 과도한 수요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는 연준의 7월 이후 추가 금리 인상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골디락스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는 "소매판매가 6월에도 증가했지만, 이는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거래량 측면에서는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제조업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둔화를 고려할 때 연준의 7월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9.8%로 나타났다. 9월 회의에서 금리가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은 12%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1.34%) 하락한 13.30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80bp 하락한 3.793%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40bp 오른 4.763%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00bp 하락한 3.901%였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2.8bp에서 -97.0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우려가 점점 가라앉고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매수 우위의 흐름을 보였다.

미국 CPI가 3%대로 하락한데 이어 캐나다 6월 CPI는 2년여 만에 2%대로 복귀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6월 CPI는 전년대비 2.8% 상승했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석 달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폭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늘어난 6천89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밑돈 것이다.

경제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74%까지 저점을 낮췄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88%대로 내렸다. 2년물 수익률은 한때 4.66%대로 낮아졌다.

10년물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2년물 수익률은 장후반 4.77%까지 올랐다.

주택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대는 더욱 커졌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7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56으로 전월 55보다 약간 올랐다.

7월 수치는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7보다 조금 낮다.

지수는 주택 건설 업황 악화와 개선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을 웃돌았다.

미 연준은 다음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25~26일 FOMC에서 연준이 25b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9.8%로 반영했다.

금리인상을 거의 확실시하는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경제도 그리 나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시장 정보 담당 부사장은 "경제가 과열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인들은 휘발유 가격에 안도하고 있지만 소비재 초과 수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연준이 7월에 추가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의 우려에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골디락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92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650엔보다 0.271엔(0.2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2302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2439달러보다 0.00137달러(0.12%)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6.01엔을 기록, 전장 155.89엔보다 0.12엔(0.08%)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9.846보다 0.10% 상승한 99.944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도 둔화될 조짐을 보였지만 아직은 견조한 것으로 풀이됐다. 6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늘어난 6천89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밑돈 것이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미국인들의 소비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온 지표 중 하나다.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소매판매가 세 달 연속 증가한 점을 더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산업생산은 두 달 연속으로 예상을 밑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6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전월에 이어 산업생산이 두 달 째 줄어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보합)도 하회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잇따라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등 뚜렷한 둔화 양상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시사했다.

인플레이션 압력 및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경제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달에 기준금리를 올린 뒤 올해 연말까지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자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50~5.75%로 인상할 가능성은 14.0%로 반영됐다. 연준이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인상할 가능성은 99.8%로 반영된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는 강세로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날 종가 대비 2bp 상승한 4.76%에 호가됐다. 벤치마크인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bp 내린 3.79%에 호가가 나왔다.

유로화는 추가 강세가 제한됐다. 유로-달러 환율이 한때 1.12757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면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과 달리 올해 안에 최소 2회 가량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지난주부터 이어진 유로화 강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의 역외 위안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다. 역외 위원회는 전날 종가인 7.1785위안보다 상승한 7.18위안 언저리에서 호가가 나오고 있다.

CIBC의 전략가인 바이판 라이는 예상보다 약한 (소매판매) 헤드라인 지수는 "연준이 약간의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여전히 상당히 강력한 대조군 지수도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것은 GDP와 국내 수요에 반영될 것이라면서 이는 연준이 이달 말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시티인덱스의 분석가인 피오나 신코타는 "중국은 유럽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약세가 독일과 독일 경제에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ING의 전략가인 프란체스코 페솔레는 "단기적으로 달러화가 추가로 더 움직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모멘텀은 분명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시에 약간 늘어지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최근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가 수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약한 경제성장, 유로존의 약한 성장, (연준의) 9월 기준인상 중단 위험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면 시장 상황은 유로화가 약간 늘어난 것처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다음 주에 금리를 인상할 때 매파적인 목소리를 내면 시장은 유로-달러 환율을 더 낮게 재평가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60달러(2.16%) 오른 배럴당 7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3거래일 만에 올랐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골디락스 경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기대에 힘을 실었다.

6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늘어난 6천89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밑돈 것이다.

다만, 소매판매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석 달 연속 증가했다.

미국의 6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전월에 이어 산업생산이 두 달째 줄어든 것이지만, 소비와 고용이 여전히 견조하면서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 7.3%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야기해 유가 상승세를 제지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소비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다음 주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길 수 있다.

CPT 마켓츠의 데니스 펠레쇽 헤드는 "가격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새로운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트레이더들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공급 우려는 중기적으로 유가를 떠받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수요 우려가 트레이더들의 관심으로 남아있어 변동성과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점에서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약한 회복세를 보여주면서 시장이 이에 반응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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