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2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8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77.70원) 대비 6.4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281.90원, 매도 호가(ASK)는 1,282.10원이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예금 금리를 3.75%로 25bp 인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2.4%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유로화 약세 등으로 달러 인덱스는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때의 100.9대에서 101.7대로 올랐다.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 금리가 10bp 이상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40.112엔에서 139.50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77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03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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