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환율 변동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 6월 독일의 소매판매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 통계청은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고 발표햇다.

이는 0.3%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던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독일의 소비가 위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독일 소매판매는 지난 4월 반등해 전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도 0.4% 증가해 2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6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6% 감소했다.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유로-달러 환율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3시 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6% 하락한 1.10101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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