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때 받았던 102억8천500만원과 비교해 약 9.4% 늘어난 수준이다.
14일 롯데그룹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신 회장은 상반기 롯데지주에서 45억3천3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19억1천500만원, 상여는 26억1천700만원이다.
이밖에 롯데쇼핑에서는 11억5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는 19억1천500만원을 받았다.
또 호텔롯데에서 10억6천100만원, 롯데웰푸드에서 10억2천500만원을 수령했으며 롯데칠성음료와 롯데물산에서는 각각 10억7천만원과 5억4천500만원을 받았다.
롯데그룹 측은 "회사의 경영 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참고했다"라며 "롯데헬스케어,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한 그룹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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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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