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자산별로 다르게 반응했다.

뉴욕증시는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보다 기술주 저가 매수 심리가 우위를 점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 양상으로 마감했다.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가운데 단기물 금리는 내리고 중장기물은 오르면서 키높이를 맞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했다.

그동안 과하게 반영됐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반영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지지력을 보였다.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보였으나 유로화 대비로는 강세였다.

뉴욕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중에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공개 발언에 나섰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3분기까지는 기준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올해 3분기쯤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며 "그때까진 지표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의 발언은 국채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시장 예상보다 첫 금리인하 시점이 더 미뤄질 수 있다는 분석에 중장기물 국채금리는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향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보스틱 총재의 발언 여파를 누그러뜨렸다.

그는 "2024년 막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은 대략 지난해 이때의 절반 정도"라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향해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나아가면서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2022년 9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 주보다 1만6천명 감소한 18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0만8천명도 밑돌았다.

그만큼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경제가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전날 미국의 소매판매도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도 조정되고 있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7%가량으로 반영했다. 1주일 전에 70%를 웃돌던 데서 낮아진 것이다.


◇주식시장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4포인트(0.54%) 오른 37,468.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73포인트(0.88%) 오른 4,780.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0.03포인트(1.35%) 뛴 15,055.6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주가 반등, 국채금리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금리인하 기대 등을 주시했다.

애플의 주가가 개장 초부터 2% 이상 오르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애플에 대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208달러에서 225달러로 높여 잡았다.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가 더 강해질 가능성과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가 새로운 장비 수요로 이어져 결국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애플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대만 TSMC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은 반도체 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MD와 엔비디아의 주가가 각각 1%, 2%가량 올랐다.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도 이날 3% 이상 올랐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이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연준이 3분기에나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조기 금리 인하는 물가 상승 압력을 촉발할 수 있는 수요 급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이 살아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할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졌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 담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TSMC의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에 대한 많은 긍정적 가이던스로 인해 오늘 기술주들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스터리 EAB 리스크 솔루션스의 아님 홀저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고용 시장의 지표, 특히 오늘은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매우 중요했다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면 연준이 "공격적으로 섣불리 인하에 나설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와 월별 비농업 고용자수를 통해 일자리 감소가 확인돼야 하지만, 현재까지 성장을 절벽으로 떨어뜨릴 만큼 고용이 충분히 완화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S&P500지수 내 기술 관련주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통신, 산업, 임의소비재, 자재 관련주가 올랐고, 유틸리티, 부동산,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7.1%를 기록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55.7%, 0.50%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1.4%에 그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6포인트(4.46%) 하락한 14.13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3.99bp 오른 4.14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67bp 하락한 4.346%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5.81bp 뛴 4.372%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25.8bp에서 -20.1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채권가격을 재산정하는 모습이다.

전날 미국 12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3bp 넘게 급등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아진 만큼 단기물 국채 가격이 빠르게 내려간 것이다. 반면 중장기물 금리는 상대적으로 작게 오르며 덜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국채시장은 반대 모습이 나타났다. 30년물 금리는 6bp 가까이 오른 반면 2년물 금리는 2bp 가까이 하락했다. 전날 단기물 금리가 더 크게 올랐으니 중장기물 금리도 오르면서 키 높이를 맞추는 분위기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중에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공개 발언에 나섰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3분기까지는 기준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올해 3분기쯤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며 "그때까진 지표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나타난다면" 금리를 더 일찍 내리는 것에 자신은 열려 있다면서도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보스틱 총재의 발언은 국채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시장 예상보다 첫 금리인하 시점이 더 미뤄질 수 있다는 분석에 중장기물 국채금리도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향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보스틱 총재의 발언 여파를 누그러뜨렸다.

그는 "2024년 막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은 대략 지난해 이때의 절반 정도"라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향해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나아가면서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줄면 그만큼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의미다. 연준은 경기를 적정한 속도로 식히려 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시장이 탄탄하면 기준금리를 내릴 유인이 작아지게 된다.

도이체방크의 짐 라이드 전략가는 "시장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시장이 겪는 조정이 작년 말 이례적인 채권 강세를 경험한 만큼 이해될 만한 흐름인지 아니면 험난한 올해를 예고하는 것인지 여부"라며 "이번 주 시장은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과 미국의 놀라운 소비로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심리는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를 견고한 수요 속에 180억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10년물 물가채 발행금리는 1.810%로 결정됐다. 지난 6개월 평균 금리는 1.594%였다.

응찰률은 2.62배로 6개월 평균 2.49배를 상회했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79.3%로 6개월 평균치 76.0%를 웃돌았다. 직접 낙찰률은 17.5%였다. 6개월 평균치는 16.0%였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3.2%로 6개월 평균치 8.0%를 크게 하회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8.183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8.191엔보다 0.008엔(0.005%)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1.08810달러보다 0.00122달러(0.11%) 내렸다.

유로-엔 환율은 전장 161.24엔보다 0.19엔(0.12%)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86에서 0.07% 오른 103.459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오른 달러인덱스는 올해 101대에서 103대로 레벨을 높였다. 전일 한때 103.69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엔화와 유로화 대비 달러화 흐름은 엇갈렸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8.28엔대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약간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에 1.084달러대로 레벨을 낮춘 후 다시 1.087달러대로 하락폭을 줄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 당국자들과 금융시장의 금리인하 시각차를 의식하고 있다.

연준 당국자들은 꾸준히 올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할 시점은 맞지만, 그것은 질서정연하고 신중하게 단행돼야 한다고 본다"며 "과거처럼 기준금리를 급하게 내릴 이유가 없다"고 말하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는 더욱 약해졌다.

이날도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은 이어졌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며 "연준이 올해 3분기쯤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고 말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향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과 연준 당국자들의 금리인하 속도에 대한 시각차는 여전하다.

오는 3월쯤에는 금리인하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과 달리 연준 당국자는 3분기 이후를 언급하면서 당국과 시장의 간극이 재확인됐다.

올해 연준이 금리인하를 한다는 사실 자체는 변화가 없는 만큼 시장은 여전히 인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3월 미 연준의 25bp 금리인하 확률은 55.7%로 반영됐다. 이전의 60%대보다 줄었으나 인하 기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위험회피 심리를 더하는 요인이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세력인 후티가 홍해를 지나던 미국 화물선을 공격하면서 폭격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공급망을 위축시키고, 경기를 위협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후티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면서 이는 자위권 행사로 이란과 파키스탄 무력충돌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여전히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CB는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온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CB는 "인플레이션 하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라면서도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신중하게 다루어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고 완전히 확신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계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달러화 흐름을 가늠하기 위해 미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가 어떻게 될지 다시 살피고 있다.

인사이트인베스트먼트의 프란체스카 포나사리 통화 솔루션 헤드는 "미 달러화가 단기간은 캐리와 퀄리티 요인으로 지지되겠으나 올해 전체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해 시장이 가격을 재조정하면서 앞으로 몇주 동안 달러화 가치가 다소 오를 수 있다"며 "2024년은 달러화 가치에 부정적인 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2달러(2.09%) 오른 배럴당 74.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다. 이틀간 상승률은 2.32%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최고치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124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봐 이전보다 18만배럴 상향했다.

그럼에도 올해 원유 수요는 작년의 증가량 하루 230만배럴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IEA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는 총 하루 1억3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225만배럴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제프리스의 윌 애치슨은 OPEC의 수요 전망치는 IEA 전망치에 두배 수준이라며, 이대로 갈 경우 올해 하반기에는 타이트한 시장이 예상된다고 해석했다.

미국 전역의 한파로 미국의 기록적인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유가를 견인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생산은 하루 1천330만배럴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미국 주요 원유 생산지인 노스다코타주의 송유관 당국은 극심한 한파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노스다코타주 원유 생산 시설의 40%가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중동을 둘러싼 긴장은 계속되고 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고 있다.

미국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를 3년 만에 다시 테러단체로 지정한 이후에도 홍해에 대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은 아덴만에서 미국 선박 '젠코 피카르디'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 해당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후티 반군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돕기 위해 이러한 공격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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