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올해 들어 2월까지 재정과 공공기관 투자, 민간투자 사업 등으로 총 121조3천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주재하는 김윤상 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간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3.8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기재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세부적으로는 재정 112조7천억원, 공공기관 투자 7조9천억원, 민간투자 7천억원이다.

총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조8천억원 증가했다.

김 차관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연초부터 발 빠르게 사업 사전절차에 돌입해 계약(협약) 체결 선금 지급 등 집행에 박차를 가한 결과"라고 했다.

약자 복지와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집행현황 결과, 2월 말 기준으로 각각 18조6천억원, 4조5천억원, 4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차관은 "국민들께서 정부 정책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도 면밀한 사업 관리를 통해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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