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KCS)는 25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윤태식 전 관세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개회사 하는 윤태식 관세청장
(서울=연합뉴스) 윤태식 관세청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11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8.30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윤 의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개발금융국장, 대변인, 국제금융국장, 정책조정국장, 국제경제관리관, 세제실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정도로 선후배간 신망이 두텁다.

윤 의장은 "긴 공직 경험을 살려 KCS가 제공하고 있는 차별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혁신 금융 서비스가 더 많은 제도권 금융을 통해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 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자가 홈택스 인증만 하면 3분 내 신용평가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CS는 이달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신용데이터(KCD) 등에서 총 50억원의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

j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0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