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4.9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33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2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28틱 오른 114.0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51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85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어 전 거래일과 동일한 132.52를 기록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시장의 롱(매수)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현재 엔화 약세는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으며 명백히 투기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공개된 일본은행(BOJ)의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는 물가 안정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별다른 이유 없이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크레디트물 강세가 지난주부터 눈에 띈다"면서 "오늘 5년 입찰 말고는 장중 별다른 이벤트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50bp 내린 4.6000%, 10년물 금리는 6.90bp 하락한 4.20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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