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4월 재정증권을 8조 원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내달 3일과 9일, 17일, 24일 네 차례에 걸쳐 2조 원 규모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모두 63일 물이다. 이 중 6조원은 내달 만기 도래하는 2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 불일치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 차입을 활용한다.

재정증권 입찰에는 통화안정증권 입찰 기관(22개), 국고채 전문 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 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이 참가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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