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감소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그래프
출처: 미 노동부

2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1만명을 기록해 직전주보다 2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명에서 21만2천명으로 2천명 상향 수정됐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1천명을 약간 밑돌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1만1천명으로, 직전주보다 750명 감소했다.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증가했다.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4천명 증가한 181만9천명을 기록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 수는 감소했다.

지난 9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6만9천954명 감소한 203만7천85명으로 집계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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