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그리스의 공적 채권단들의 그리스 부채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줄일지에 관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 경제와 금융시장, 투자심리에 해롭다고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22일 밝혔다.

사마라스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장에 도착하며 "차기 구제금융 지원분을 받을 수 있을지를 걱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최종 결정 없이 지나가는 날들이 짐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정체된 차기 지원분이 집행되고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다시 전면 가동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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