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초기 벤처창업 현장 방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이 초기 벤처창업 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창조경제 실현에 나섰다.

미래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2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벤처인큐베이터(벤처기업협회 운영)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벤처인규베이터 내 입주한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고 젊은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했다.

또한, 벤처기업인, 벤처투자 및 기술가치 평가 분야의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과 창업기업의 성장과정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벤처기업을 방문하면서 창조경제는 결국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은 바로 창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로 이어져 신속하게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각 단계에서 무엇이 병목현상을 일으키는지 정확히 진단해 이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창업 단계별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최적의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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