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미국 경기부양책 조기 종료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일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면서 "일본은행 회의도 다음 주 초 예정돼 있어 이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러한 대내외 환경에서 미국의 경기부양책을 비롯해 주요국 정책공조가 진행되고 있어 유동성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며 "유럽 지역의 적극적인 정책 공조는 유럽 뿐 아니라 중국 지역의 경기 모멘텀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주식 비중을 확대하며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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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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