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보안 재직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시행할 협력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정보보안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1차 사이버보안 교육을 담당한다.

이후 KISA가 2차 교육, 훈련을 수행해 최종 사이버보안 인력 120명을 인증할 예정이다.

교육은 ▶ 네트워크 해킹, 시스템 해킹, 웹 보안, 암호학 등 정보보안 전문 교육 ▶ 악성코드 및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등 해킹대응 전문 교육 ▶모의 침투 등 해킹대응 전문 실습 및 훈련의 세 개 분야다.

교육시간은 총 150시간이며, 전문과정과 심화과정 및 해킹방어 훈련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과정은 협력 교육기관이, 심화과정 및 해킹방어 훈련과정은 KISA가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협력 교육기관 모집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 양식은 KISA 홈페이지(http://www.kis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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