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코스피가 장중 상승 반전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주말보다 4.66포인트(0.23%) 오른 2,010.24에 거래됐다.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439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다. 개인도 3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이 489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준의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로 발생한 신흥국의 자금 유출 현상이 일단락됐다"면서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1.73%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도 1.60% 상승세다. 통신업종이 1.15% 내리며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코스닥지수는 529.86에 거래되며 전주말에 비해 2.75포인트(0.52%)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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