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부터 11·3 대책에서 지정한 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청약 접수일자가 신청자의 거주지역에 따라 분리된다.국토교통부는 30일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11·3대책) 후속조치로 조정대상지역 내 1순위 청약 시 일정 분리방안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개했다.지난 11·3대책에서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은 서울시와 경기도 과천·성남·고양·남양주·하남·화성시(일부), 그리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연제구·동래구·남구·수영구 등이다.이 조치는 다음달 1일 이후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1.30 06:00
-
-
-
-
-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열 양상을 보이던 주택시장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수요 억제책과 집단대출 규제, 트럼프발 금리인상에 더해 국회에서 임대소득 과세까지 추진하고 있어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1·3 대책과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의 영향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인 데 더해 거래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11·3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외적 불확실성 및 국내 정국 혼란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주 거래 시장이 거의 올스탑 분위기라고 전했다. 향후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1.29 14:01
-
-
-
-
세계 주요 도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주택가격을 비교한 결과, 서울 아파트 가격이 런던, 뉴욕보다 비싸다는 분석이 시민단체에서 제기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뒤따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서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을 1인당 GDP로 나눈 값은 17.3배로 밴쿠버 16.1배, 런던 15.1배, 도쿄 14.9배, 로스앤젤레스(LA) 8배, 뉴욕 6.1배보다 높았다고 공개했다.서울의 전체 주택평균가격을 대상으로 하면 14.6배로 밴쿠버, 런던, 도쿄 다음으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1.29 09:44
-
-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합병을 앞두고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합병 전 몸집을 줄이려는 수순인데 숙련 엔지니어 구조조정이 경쟁력을 저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연합인포맥스의 기업정보 재무제표(화면번호 8109)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직원은 총 1천140명이다.산업플랜트사업과 인프라, 화공사업본부 등을 비롯해 경영지원부문에서 기간제 근로자와 정규직을 합한 수치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 본부는 화공사업본부로 438명의 직원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1.28 14:08
-
-
정부의 11·24 가계부채 대책 후속조치에 대한 불만이 시민단체와 주택업계에서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다. 청약규제 완화에 따른 분양시장 과열에 금융규제로 대응하는 엇박자 정책이 공통된 배경이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분양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정부의 11·3 대책으로 서울 강남4구와 경기 과천 등 인기지역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돼 풍선효과가 예상되던 시점이라 이례적인 결과로 주목받았다.비슷한 시기에 청약마감한 서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두자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1.28 11:00
-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충청북도에 처음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신규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청주 지북 지구(45만9천㎡) 2천600호를 선정했다고 공개했다. 청주 지북 지구는 청주 제2순환도로, 국도 25호선과 맞닿아있는 등 도심과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도청, 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반경 7㎞내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주민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5월경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며, 2018년 5월부터 택지공급이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1.28 11:00
-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실적정보가 세분화된다. 발주자의 선택폭이 늘고 종합건설업체와의 연계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됐다.국토교통부는 29개업종으로 관리하던 전문건설공사 실적을 토목, 건축, 산업환경설비, 조경공사 등 4개 유형에 51개 업무분류를 더해 총 204공종까지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제공한다고 28일 공개했다.발주자가 적정 건설업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건설업체별 전문분야를 알 수 있는 과거 공사실적이 중요한데 전문건설업은 업종 실적 등이 통합제공 되는 등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개선안은 내년 상반기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1.28 11:00
-
-
올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뒤 수주 대박이 거론되던 이란 건설시장이 트럼프 쇼크에 떠내려갈 위기에 처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對)이란 핵 협상안 반대 인사를 주요 요직에 임명했기 때문인데 기존 협상이 재검토되거나 이행이 늦춰지면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수주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도 난항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28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8일 미정보기관(CIA) 국장직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란 핵 협상안에 반대 입장을 지닌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1.28 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