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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건설사들이 회계장부 정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부터 새로운 회계 기준에 따라 사업장별 미청구공사 등을 공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일부 대형건설사는 예외 조항 활용보다는 정석대로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알려졌다. 금융당국의 권고도 영향을 미쳤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조선 등 원가기준 투입법을 적용하는 기업은 올해부터 사업장별로 진행률, 미청구공사, 공사미수금, 충당금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원가기준 투입법은 원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진행률에 따라 공사 수익을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2.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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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지난 2015년 현대엔지니어링 결산 배당금으로 106억여원을 받아간다.24일 현대차그룹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주 현대엔지니어링 이사회는 주당 1만2천원의 결산 배당금을 결정했고, 내달 주주총회를 거쳐 관련 사안이 확정된다.유통주식수(727만2천여주)를 곱한 총 배당금은 전년과 같은 872억5천여만원이다. 작년 연결 순이익(3천292억원)을 고려하면 배당성향이 26% 수준에 달한다.최대주주 현대건설(38.6%)이 351억여원으로 가장 많이 가져간다. 이어 정의선 현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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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는 23일 IFRS 연결기준 작년 매출 3조294억원과 영업이익 421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전년보다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2.3%와 644% 늘었다.매출 증가세는 주택과 건축, 해외수처리사업 등 건설부문을 비롯해 수입중고차시장 성장 등 유통부문에서 두드러졌다.당기순익은 적자(-271억원)로 전환했다.코오롱글로벌은 작년 4·4분기 영업외비용으로 약 400억원 손실을 반영하는 등 지난 2011년말 합병때부터 계속된 건설부문의 손실처리를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자산매각을 통한 차입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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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공동 해외수주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수주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가 공론화된 후, 해외건설협회를 중심으로 수주 플랫폼 구축이 한창이다.해외건설 업계간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시 협업 체계를 만들고, 금융 동반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주요 대형건설사의 사장(CEO)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분기에 한번씩 정기모임을 계획중이다.플랫폼은 네 개 분과와 두 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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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도림 테크노마트 업무용 빌딩 서부금융센터 매각을 재추진한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서부금융센터 매각을 위해자산운용사 등 인수후보자들로부터 매수의향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구로구에 위치한 서부금융센터는 지하7층~지상40층, 연면적 9만2천173㎡의 오피스 빌딩으로 삼성카드와 교보생명, 우리카드 등이 임차인으로 있다. 지난 2007년 준공됐으며 매각 가격은 약 3천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지난 2008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를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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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과잉을 우려한 정부의 잇단 조치에 주택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 조달 차질로 사업 개시 뒤 존폐의 기로에 섰기 때문이다. 업계는집단대출심사를 완화하고 주택분양보증 사업자도 복수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4일 집단대출 규제의 조속한 철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현안 개선과 관련해 청와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발송한 건의서를 22일 공개했다.두 협회는 금융당국의 심사 강화 방침으로 사업진행에 지장을 받거나 금리인상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22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