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주택매매거래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시장이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자, 유연한 주택금융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주택시장 긴급진단' 세미나에서 '주택시장 현안 진단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김 연구위원은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작년말 이후 공급과잉 논란이 커지고 주택금융 정책의 규제가 가시화되면서 불안심리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시장 현안으로 전세와 공급, 가계부채, 대출규제, 금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16 12:00
-
서대문 웨스트게이트 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선정됐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키움자산운용과 매각주간사인 컬리어스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을 서대문 웨스트게이트 타워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키움자산운용은 '키움마일스톤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4호' 부동산펀드를 통해 이 빌딩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말 부터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연합인포맥스 12월16일 오전 8시45분 '키움운용, 서대문 웨스트게이트 타워 매각…1천700억 전망 기사' 참조)서대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02.16 11:13
-
핵 개발포기로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의 건설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자금력과 합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한국투자증권은 16일 '테헤란의 봄' 보고서에서 "중장기적으로 이란의 신규 오일·가스 플랜트 시장은 낮은 생산원가와 이란석유계약(IPC) 등 투자매력 측면에서 중동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한국증권은 "중국은 경제 제재기간에도 이란에서 건설사업을 추진해왔고, 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이란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며 "자금력과 정보력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16 10:29
-
대우건설이 올해 첫 아프리카 수주 소식을 알렸다.대우건설은 16일 에티오피아에서 미화 총 8천200만 달러(한화 약 980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공개했다.이 공사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Oromia)주의 메키(Meki)와 즈웨이(Zeway)를 연결하는 총 37㎞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설계하고 시공한다.에티오피아 도로청이 발주하고 한국의 대외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한다. 공사기간은 40개월이다.그동안 나이지리아, 알제리, 리비아,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를 주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16 10:28
-
-
해외건설협회가 내달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년 아프리카 건설시장 분석·전망 세미나'를 연다.해건협은 16일 세미나 주요 일정으로 ▲아프리카 경제 및 외국투자 동향과 전망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전략 ▲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지원동향 ▲아프리카 건설시장 동향·전망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선착순으로 참가 희망자를 접수한다. 문의는 ☎ 02-3406-1048.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16 09:25
-
연초부터 아파트 분양에서 미달사례가 나타나는 등 청약불패를 자랑하던 서울 아파트시장 조짐이 심상찮다. 일반분양과는 다른 배경이 숨어 있지만, 공급과잉논란과 가계여신관리 대책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주택시장의 험로를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됐다.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2순위 청약접수까지 완료한 서울 동작구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에서 청약미달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전용면적 59㎡ 31세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완료됐지만, 전용면적 84㎡ 8개 유형 228세대에서는 167세대가 청약미달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16 09:18
-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신용조합 형태인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시키는 내용의 구조개편이 지연되면 장기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 은행장은 15일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협법 개정안 통과가 지연돼) 사업구조 개편이 미뤄지면 은행 신인도가 떨어져 해외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지고, 국내 채권금리와 예금에도 영향을 미쳐 유동성 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수협은행의 채권발행 규모는 해외 7천500억원, 국내 4조9천억원에 달한다.그는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15 16:46
-
주택연금 가입자가 3만 명을 돌파했다. 70대 고령층이 주축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15일 부산시 금정구에 거주하는 이선연(만 65세)씨가 가입함으로써 누적 가입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공개했다.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의 주택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기간 정해진 금액을 지급받는 역모기지론의 하나다.지난 2007년 7월 처음 출시됐다. 1만번째 가입자는 5년 뒤인 2012년 8월에 나왔으나 2만번째 가입자는 22개월 뒤인 2014년 6월, 3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15 15:00
-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신용조합 형태인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시키는 내용의 구조개편이 지연되면 장기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 은행장은 15일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협법 개정안 통과가 지연돼) 사업구조 개편이 미뤄지면 은행 신인도가 떨어져 해외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지고, 국내 채권금리와 예금에도 영향을 미쳐 유동성 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수협은행의 해외채권 발행 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그는 "따라서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02.15 14:20
-
-
-
국토교통부가 중소기업 보유 기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R&D)예산 205억 원을 지원한다.국토부는 15일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개요를 공개하며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11% 증가해 70개 내외의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미 27개 사업이 계속 과제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달 16일 공고를 거쳐(www.ntis.go.kr, www.kaia.re.kr) 약 40개 내외의 신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올해는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분야 시장에서 사업화될 수 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2.15 11:00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에서 세계 10개국 현직 공무원의 해외건설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LH(사장 이재영, www.lh.or.kr)는 15일 운영 3년째를 맞는 올해의 해당 국가들로는 미얀마와 파키스탄, 네팔, 필리핀, 솔로몬군도, 우간다, 케냐, 모로코, 키르키즈 공화국, 콜롬비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10개국 상담원들은 각 국가에서 도시·주택 건설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들이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연수를 받으며 L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6.02.15 10:46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