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대형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익이 전반적으로 저조할 것 같다고 2일(미국 시간) JP모건이 전망했다.

상업과 산업 대출은 늘고 있지만, 신용카드 사업이 크게 부진해 대출은 약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은행은 분석했다.

또 트레이딩 매출이 줄고, 모기지 뱅킹이나 지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은행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순이자마진(NIM)과 순이자수입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또 일부 은행의 부실 대출 충당금이 지나치게 낮다며 충당금이 늘어나고 높은 소송 비용 부담도 계속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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