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JP모건은 11일(미국 시간) 애플 워치 출시를 앞두고 애플에 대한 목표가격을 기존 140달러에서 145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현재가 대비 약 19% 높은 수준이다.

회사는 애플 워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회사의 로드 홀 애널리스트는 애플 워치 출시와 아이폰 판매 증가 전망에 따라 애플의 주당순이익을 9.21달러로 종전보다 2.4%, 내년 주당순익을 10.50달러로 10% 높였다.

애플 워치와 호환이 되는 아이폰 5, 혹은 신모델 아이폰을 가진 사람은 올해 3월 말까지 4억명에 달할 것이라며, 연말에는 5억2천500만명, 내년 말에는 6억2천70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애플 주가는 최근 석달 간 1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가총액은 전날 사상 최초로 7천억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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