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은 IT 전문 웹사이트인 올 싱스 디지털(All Things Digital)을 인용해 감원 규모는 최대 2천명에 이를 수 있으며 감원 발표는 빠르면 이날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털사이트 중 하나지만 그동안 경쟁업체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성장에 고전해왔다.
야후는 지난 1월 스콧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 후 일련의 경영 효율화를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감원은 이러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야후의 총 직원 수는 작년 말 기준 1만4천명으로 2천명은 전체 직원의 14%를 넘는 수준이다.
감원 대상은 마케팅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업부까지 전 사업부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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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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