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신흥국 은행감독당국자 한국서 학업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 당국과 은행권, 학계가 아시아 신흥국과의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국내은행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신흥국의 은행감독당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키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시아 신흥국 은행감독당국자 장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감원과 은행연합회는 앞으로 10년간, 매년 3명의 아시아 신흥국 은행감독당국자를 선발해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등록금과 체재비, 왕복항공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신흥국 감독당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기 초청연수의 참가인원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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