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NH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통장과 적금, 대출로 이뤄진 'NH주거래우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고객 조건을 충족하면 0.3%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2.0%의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또 전국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2만6천개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고, 월 5회 타행 ATM 이용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최대 3년간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날 기준으로 3년 만기 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2.25%의 금리혜택을 볼 수 있다.

농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근로소득 고객 혹은 아파트를 소유한 고객은 NH주거래우대대출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또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6%포인트의 대출금리 우대혜택을 볼 수 있다.

농협은행은 패키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통장과 적금을 같은 날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을 1년간 무료로 가입시켜주며, 통장 가입고객에게는 한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준다.

jy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