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류리강 ANZ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상반기 무역지표에 대해 "수출과 수입이 모두 부진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중국의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고 수입은 15.5% 하락했다. 상반기 수출입 총액은 전년대비 6.9% 하락했다.
한편,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2분기 무역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개선되고 있는 국내 경제를 근거로 들었다.
황송핑 해관총서 대변인은 "경제가 안정돼 수입물가 하락세가 감소할 것"며 "이는 전반적으로 수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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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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