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 증시는 중국 증시와 동반 하락했다.

21일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장보다 277.02포인트(1.26%) 하락한 21,643.81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180.44포인트(1.80%) 떨어진 9,847.94를 나타냈다.

항셍지수와 H지수는 1%대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저우한홍 소시에테제네랄(SG)홍콩 연구원은 9월말 연휴기간이 다가오면서 홍콩증시에는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18일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홍콩거래소(0388.HK)는 1.07% 하락했고, 텐센트 홀딩스(0700.HK)도 0.89% 떨어졌다.

ASM태평양(0522.HK)과 완다상업부동산(3699.HK)도 각각 2.40%, 1.4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고, 농산품, 보험 등의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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