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JB금융지주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천823억원을 유상증자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주는 주당 기준가액에 4.9%의 할증률을 적용한 6천300원으로 2천893만5천476주가 발행된다.

신주 배정 대상자는 주빌리(Jubilee) 등 해외 3개 기관 투자자다.

JB금융은 이번 유상증자로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상증자 후 JB금융지주의 BIS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지난 6월 말 대비 각각 70bp 상승한 13.08%, 7.73%가 된다. 부채비율과 이중레버리지비율도 24.6%, 111.2%로 각각 3.6%포인트, 16.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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