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다음 달부터 오는 5월까지 전국 아파트에서 5만5천여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조사결과를 토대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총 5만5천73세대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1만5천515세대, 지방은 3만9천558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월별로 보면 수도권은 다음 달 인천 송도(1천230세대) 등 3천671세대 입주가 시작된다. 4월에는 서울 성동(1천156세대), 하남미사(1천996세대) 등 5천602세대, 5월에는 서울양천(1천81세대) 등 6천242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지방은 다음 달 대구혁신(1천28세대) 등 1만3천561세대를 시작으로 4월 광주화정(3천725세대) 등 1만3천413세대가 입주한다. 오는 5월에는 대구 대현(1천106세대) 등 1만2천58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 보면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입주예정물량의 92% 이상을 차지했다. 60㎡이하 아파트에 1만7천540세대, 60~85㎡ 3만3천564세대, 85㎡초과 3천969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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