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 "임대료, 뉴스테이 입주시 가장 큰 고려요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소비자들은 뉴스테이 입주 여부를 결정할 때 임대료를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25일 만 20세이상 회원 564명을 대상으로 뉴스테이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뉴스테이 아파트 입주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임대료 및 보증료를 꼽았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지 여부를 꼽은 응답자는 31.1%, 입지라고 답한 응답자는 12.2%를 기록했다.

뉴스테이가 앞으로 중산층 주거불안 개선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70%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대체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57.3%,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답변은 13.4%를 차지했다.

뉴스테이 인지도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약 60%가 뉴스테이를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테이 입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이라고 답했다. 녹지공간 등 자연환경이 쾌적한 곳(14.6%), 상가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편리한 곳(11.5%)이란 답변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8년간 장기거주 가능한 점(50.6%)이 꼽혔다. 임대료 상승율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는 점(26.8%), 임대인과 갈등이 없다는 점(9.7%)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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