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28일 중국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운영(OMO)으로 800억위안(약 13조5천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800억위안을 시중에 풀 예정이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7일물 역RP 규모는 300억위안으로 인민은행은 역RP 거래로 500억위안을 순공급한다.

인민은행은 25~28일 1천900억위안을 순공급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최근 며칠 역RP 거래 규모를 크게 늘렸다. 이는 이번 주(25~29일)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 규모가 커 이를 상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주 중국 금융시장에서는 역RP 거래와 MLF를 합해 3천860억위안(65조8천억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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