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진 영향으로 인해코스피는 24일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45개 지점 중 24개 지점(53%)이 시가를 1,771.55~1,782.27(-1.0%)로 예상했다. 19개 지점(42%)은 종가도 같은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에서 발렌시아 지방정부에 이어 무르시아 주 정부도 구제금융 요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전일(현지시간)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는 7.44%까지 올라 유로존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주간 슈피겔은 국제통화기금(IMF)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일 뉴욕증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5% 올라 한달만에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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