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23% 오른 6.6536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이 6.65위안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이다.
반대로 역외 위안화의 가치는 한 달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6.63위안대에서 거래되던 역외 달러-위안은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발표 후 상승 폭을 키웠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6285위안에 고시하며 위안화 가치를 미국 달러화에 대해 0.14% 절하시켰다.
이날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위안 기준환율도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인민은행은 이달 초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4위안대까지 떨어트리다가, 이후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가파르게 올리고 있다.
한국시간 11시 9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6.6492위안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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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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