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노무라는 중국의 공업이익 증가세가 내년에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가운데 11월 공업이익 증가율마저 하락했다며 이는 투자 수요 약화 등으로 내년에도 공업이익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국가통계국은 지난 27일 11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 증가율 25.1%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이다.

노무라는 올해 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6.8%에서 6.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노무라는 내년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6.4%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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