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올해 가장 낮은 1,070원 선마저 위협하자, 엔-원 재정환율 역시 연저점 수준으로 밀렸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20분 현재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87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엔-원 환율은 한때 946.13원에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최근 매일 연저점을 갈아치우고 있다.

위험자산선호(리스크온) 등의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은 주로 113엔대에서 움직인 반면, 달러-원 환율은 원화 강세 흐름에 온전히 놓였기 때문이다.

이 시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60원 내린 1,070.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한 때 1,07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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