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부담에 장중 2,590선 밑으로 내려갔다.

30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58포인트(0.29%) 내린 2,590.61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최근 계속된 신고가 랠리를 멈추고 약세로 마감됐다.

이에 외국인도 346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다. 기관은 순매수로 대응했다.

매도 물량은 주로 IT 대장주에 몰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 가까이 하락했고 삼성전자 우선주도 1.38% 내렸다.

POSCO, 현대차, LG화학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1.62%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보험, 의료정밀 업종 등도 1%대로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13%) 내린 925.85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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