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의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가 1조8천451억 엔(약 18조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4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4월 흑자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조1천220억 엔을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감소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대비 4.2% 늘어난 1조9천394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및 서비스수지는 전년 대비 73.4% 급감한 723억엔 흑자로 집계됐다.

무역수지가 5천738억엔 흑자로, 서비스수지는 5천15억엔 적자로 조사됐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1천666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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