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국채선물이 주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6틱 오른 106.1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천95계약 순매수했지만 증권.선물사가 436계약 순매도했다.

A자산운용사 채권 딜러는 "특별한 재료 없이 코스피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전 중 중국의 HSBC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발표되는데 이를 보고 주가가 변하면 채권시장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B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의 매매 동향이 계속 관심사며 국감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특별한 발언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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