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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11-27 1,172.80 1,172.70 1,172.90 1,176.70 1,176.7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2.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6.70원) 대비 3.25원 내린 셈이다.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가 유지된 가운데 NDF 시장에서 달러화는 원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중국 상무부가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통해 핵심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가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백악관의 고위 관계자가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해 크게 양보할 것이라면서 "1단계 무역합의는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으며 미국 3대 주가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1위안 부근에서 등락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6.7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958엔에서 109.06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23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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