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장중에는 한달 래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장중 한때 반등하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 내린 1,19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중 달러-원 환율은 리스크 온(위험 선호) 심리에 1,190원 아래로 내리며 한 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갔다.
코스피가 전장대비 1% 가까이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7.02위안대로 반등하자 이에 연동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와 위안화,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에 연동해 낙폭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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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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