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고용지표 앞두고 하락
[도쿄환시] 달러, 美 고용지표 앞두고 하락
  • 윤영숙 기자
  • 승인 2020.08.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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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시간 오는 7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6일 오후 2시 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47엔(0.04%) 하락한 105.54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161달러(0.14%) 오른 1.1879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달러지수는 0.13% 하락한 92.718 근방에서 거래됐다.

달러지수는 이번 주에도 0.80% 하락했으며 6월 중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합의 여부와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큰 고용 숫자가 금요일(7일)에 나올 것이라고 언급해 고용 지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간밤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의 7월 민간부문 고용이 16만7천 명 증가에 그쳐 고용 지표에 대한 우려를 가중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0만명 증가에 한참 못 미쳤다.

미국 코로나19 부양책과 관련해 여전히 백악관과 민주당이 교착상태를 보이는 점은 달러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 의회는 오는 10일부터 휴회에 돌입할 예정이라 합의안은 늦어도 주말께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행정명령을 통해서라도 주당 실업급여 등과 관련한 부양책을 추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양책이 제때 타결되지 않을 경우 많은 이들이 거리로 내몰려 미국 경제가 상당한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정치적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신뢰하지 못하는 중국 애플리케이션이 미국의 앱 스토어에서 제거되길 원한다며 틱톡이나 위챗과 같은 중국 앱은 미국인의 개인 정보에 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파운드화는 영란은행(BOE)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다.

BOE는 사상 최저인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하고,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7천450억파운드로 유지할 전망이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 시각 0.00162달러(0.12%) 오른 1.31297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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