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37만2천개로 4.6배 증가…주가, 올해 들어 4배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화상 회의 앱 줌이 매출 가이던스를 30% 상향 조정해 주가가 추가 상승했다.
31일(이하 현지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은 이날 최신 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2021회계연도 매출 목표액을 23억7천만~23억9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목표치는 17억8천만~18억 달러였다.
매출 가이던스가 이처럼 상향 조정되면서 앱 주식은 이날 장 마감 후 5% 더 뛰었다.
앱 주식은 정규 장에서도 기록적으로 뛰면서 올해 들어 약 4배 상승했다.
앱은 최신 분기 매출이 5억6천350만 달러로, 한해 전보다 355% 뛰었다.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는 5억50만 달러였다.
분기 순익은 주당 63센트에 해당하는 1억8천57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해 전 순익은 주당 2센트에 해당하는 550만 달러였다.
일회성 아이템을 제외한 분기 순익은 주당 92센트로, 시장 예상치 45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은 10명 이상 직원을 가진 기관 고객이 37만200여개로, 한 해 전보다 458%가량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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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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