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자본재공재조합은 기업은행에 500억원을 예탁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자본재공재조합이 추천하는 기업 또는 일반 기계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으로 기업은행은 대출금리 연 1.2%p(포인트)를 자동감면한다.
이는 기계·항공제조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장자원부, 기계·항공제조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 '기계·항공제조 금융지원 MOU'의 일환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계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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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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