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글로벌 운용사 중 아시아부동산 운용자산규모(AUM) 3위를 기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8일 글로벌 부동산 미디어기관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 Inc.)이 발표한 '글로벌 운용사 2020(Global investment Managers 2020)'에서 아시아 부동산 AUM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규모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206억7천만 달러로 싱가포르 GLP, 스위스 UBS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총 282억9천만달러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부동산 자산 순위에서 전체 207개 운용사 중 44위, 국내 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IREI는 1987년에 설립된 전세계 부동산 및 인프라 시장에 대한 정보를 미디어, 컨퍼런스 및 자문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관이다.

IREI의 '글로벌 운용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투자자산 운용사 순위와 이를 종합한 세계자산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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