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호주의 9월 기업신뢰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내셔널은행(NAB)은 9월 기업신뢰지수가 마이너스(-)4를 기록해 전월의 -8보다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기업 여건지수는 전월 -6에서 올라 0을 기록했다.

기업 여건지수의 하위 지수 중에서 교역이 -2에서 6으로 개선되고, 수익성이 -3에서 2로 상승하면서 기업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고용도 -14에서 -6으로 개선됐다.

호주달러는 호주의 경제지표가 개선 기미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앞서 발표된 호주의 9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8을 기록해 전달의 49.0보다 개선됐다.

오전 9시 47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21달러(0.29%) 오른 0.718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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