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9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달러 대비 0.45%가량 절상 고시했다.

중국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국경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지난 3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발표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인 30일 대비 0.0305위안(0.45%) 내린 6.7796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전장인 지난달 30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8106위안이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는 간밤 뉴욕장에서 달러당 6.7364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1주일간 6.7808위안에서 6.7364위안까지 내려 위안화는 역외에서 달러 대비 0.65% 절상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한국 시간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0183위안(0.27%) 하락한 6.7181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위안화는 기준환율이 발표된 직후 가파르게 절상됐다.







<역외 달러-위안 장중 추이>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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