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최초로 모든 고객에 조건 없이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도입해 미국 주식 전 종목의 실시간 호가, 주문량, 체결가 등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전에는 미국 주식 시세의 경우 15분 지연된 정보가 제공되고, 증권사별로 매월 최소 1천500원부터 1만원까지 지불해야 실시간 정보를 볼 수 있었다.

'나스닥 베이직'은 미국에 상장된 약 9천 종목에 대해 나스닥 산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제공하는 패키지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이번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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