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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12-11 1,087.50 1,087.30 1,087.7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7.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7.70원) 대비 0.20원 내린 셈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재개됐다.

ECB는 간밤 통화정책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를 1조8천500억 유로로 5천억 유로 증액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9% 하락한 90.871을 기록했다.

다만, 달러화는 원화 대비로는 큰 폭의 약세를 보이지 않았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간밤 6.54위안대까지 오르는 등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4.450엔에서 104.22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14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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