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2-24 1,110.85 1,110.70 1,111.00 1,111.30 1,112.5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0.8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0.60원) 대비 0.15원 오른 셈이다.

간밤 달러-원 1개월물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에서 진행한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서 기존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재확인했다.

그는 "경제가 연준의 고용 및 인플레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서 "연준은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제로에 가까운 금리와 대규모 자산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1% 상승한 90.130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 국채 가격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저점에서 반등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11.30~1,112.5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5.090엔에서 105.22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149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