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위험회피 심리 속에 달러 강세
[도쿄환시] 위험회피 심리 속에 달러 강세
  • 윤영숙 기자
  • 승인 2021.02.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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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 속에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24일 오후 2시 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21엔(0.21%) 오른 105.50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0.02%) 하락한 1.2144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소폭 오름세를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상원 통화정책 증언에서 "경제가 연준의 고용 및 인플레 목표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은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제로에 가까운 금리와 대규모 자산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이 완화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가 다소 진정됐다.

그럼에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유지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1% 이상 하락했고, 코스피지수와 중국 증시도 1% 이상 떨어졌다. 홍콩증시는 2% 이상 하락 중이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날 뉴질랜드달러는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RBNZ는 기준금리를 0.25%로 결정했고,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도 1천억뉴질랜드달러로 유지했다.

RBNZ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0%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이어가겠다며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부양책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기존과 같은 입장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도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할 예정이지만 앞선 증언과 같은 입장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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