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이 차액결제거래(CFD) 시장에 뛰어든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는 4월1일부터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CFD서비스를 출시한다.

CFD거래는 실제로 투자상품(주식 등)을 보유하지 않지만 해당 상품의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장외파생상품이다.

계약 시점으로부터 가격이 변동한 만큼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거래 가능한 기초자산은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1천800여개 종목이다.

CFD와 관련된 세금은 세법에 따라 올해 4월부터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로 부과된다.2023년부터는 금융투자소득으로 세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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