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의 3월 소매판매 예비치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21일 발표했다.

호주 소매판매는 두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 2.3% 늘었다.

ABS의 벤 제임스 디렉터는 "빅토리아주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가 증가세를 주도했다"며 "퀸즐랜드주의 소매판매는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식품 판매가 감소했으나 카페, 레스토랑, 포장 음식 판매가 늘었고 의류 및 악세서리 판매, 백화점 판매도 증가했다.

호주달러화는 소매판매 발표 직후 하락 전환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장 대비 0.0002달러(0.03%) 오른 0.7724달러를 기록했다.





<21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장중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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